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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야기

특종세상 김태형 아내 세 아들 베개로 차례대로 살.해한 충격적인 이유

by 디스패치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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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태형, 10년 전 아내가 세 아들을 살.해한 충격적인 이야기 전말


특종세상에 중견배우 김태형씨가 출연하여 과거 아내가 세 아들을 살해한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태형씨의 아내 A 씨는 원래 아이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한 엄마였지만, 어느 날부턴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고 거칠게 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찌하다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당시 2012년 김태형 씨와 아내 A씨, 그리고 어린 세 아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당시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012년 경기도 안양의 한 모텔에서 중견배우 김태형 씨의 아내 A씨(당시 38세)는 자신의 세 아들을 모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안양지원 형사 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A씨는 처음에는 아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2001년 김태형과 결혼한 A씨는 결혼생활 동안 첫째 아들(8), 둘째 아들(6), 셋째아들(3)까지 차례로 삼 형제를 낳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태형과 아내는 평소 경제적 문제로 인하여 자주 부부싸움을 하였고, 급기야 김태형씨는 술에 취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폭언을 일삼아 왔다고 A씨는 진술했습니다.

 



덧붙여, 김태형 씨는 평소 가사와 양육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고 영화나 드라마의 단역이나 조연으로 활동하며 경제적 상황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10만원에서 빌리기 시작한 빚은 가족, 친구들, 주변인뿐 아니라 아이들 유치원 교사에게 까지 돈을 빌리곤 했다고 합니다. 대부업체와 친인척들에게 돌려 막기 식으로 빚을 지고 갚다가 결국 2,500만 원의 빚을 졌고 이 사실을 남편 김태형 씨가 알게 되어 심각한 부부 싸움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A씨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세 아들 출산을 연이어하며 극도로 심각한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살해한 당일도 남편과 크게 부부싸움을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 모텔을 머물렀다고 합니다.

머무는 동안 첫째(당시8세)와 둘째(당시6세)가 장난을 치다 이는 곧 싸움으로 번졌고, 이에 이성을 잃은 A씨는 아이들을 베개로 얼굴을 눌러 질식사를 차례로 시켰다고 합니다.

2012년 김태형씨 아내의 세아들 살해 사건 설명 사진(사진출처 : TV조선)
2012년 김태형씨 아내의 세아들 살해 사건 설명 사진(사진출처 : TV조선)




당시 아이들이 “엄마 왜 그래. 엄마 왜그래.”라고 얘기했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아이들을 차례로 살해하였다고 A씨는 진술하였습니다.

 



A씨는 이후 손목도 긋고 목도 매달고 약을 먹는 등 극단적 선택을 하였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죽은 아이들 옆에서 5일을 더 모텔에서 지내다 경찰에 발견되어 체포가 되었습니다.

당시 김태형씨는 아내가 아이들과 집을 나가고 연락이 두절된 채 며칠을 돌아오지 않아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하고 애가 타던 날을 보내던 중 일주일째 되는 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아내를 찾았습니다.”라고 얘기하자, 김태형씨가 “아이들은요?”하고 물었으나, 경찰은 “잘못되었습니다.”라고 답 하였다 합니다.

김태형씨는 아이들의 시신을 받아 장례를 치르기까지 10일을 술로만 버티다 이대로 이틀 더 술만 마시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3년을 심각하게 방황한 김태형 씨는 신앙의 힘으로 간신히 극복하며 살아가고 있으나, 현재 공황장애에 여전히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면회가서 당시 왜 그랬냐고 물으려 했으나, 면회도 거절한채 만나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의 아이들을 살해한 동기는 산후우울증에 생활고, 남편과의 불화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 불안장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한들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작고 힘없는 아이들은 자신이 우울 하 다해서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하 다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해서 살해해도 되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특종세상의 김태형씨의 충격적인 과거 이야기를 듣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한 기사들을 찾아보면서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먹먹해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김태형씨는 바르게 살기를 노력 중이라 합니다. 천국으로 가야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비록 이생에서 짧은 생을 끝내야 했지만, 천국에서는 아픔없이 세 아이들이 평안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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