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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야기

배우 박시은 진태현 출산준비 끝냈으나 20일 앞두고 돌연 유산, 더욱 안타까운 이유

by 디스패치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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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부부 출산준비 끝냈는데 20일 앞두고 돌연 유산, 유산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출산예정일 고작 20일을 앞두고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2015년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한지 44년 만에 아동 돌봄 센터에서 지낸 여자아이를 입양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성인이 되기 직전 고아원을 독립해 나가야 하는 아이의 상황을 안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안타까움에 아이를 입양하였고 현재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한편 박시은은 앞서 두 번의 임신도 하였지만 두 번 다 유산을 하였고 이번 임신이 세 번째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간 희망과 사랑을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라며 슬픈 소식을 전한바 있습니다.

그는 “후회 없이 9개월간 태은이를 사랑해서 다행이다. 많이 슬프지만,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내 마음 잘 보살필것이고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돕겠다.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고 아내와 모든 것을 함께할것이다”고 덧 붙였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내 사랑 시은아. 불운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 자책만 하지 말자. 고생했어, 9달 동안 태은이 품느라. 이제 좀 쉬어. 그리고 누가 뭐라 해도 내가 괜찮아. 사랑해”라며 상심에 빠져있을 아내 박시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유산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출산예정일이 고작 20일을 앞으로 남겨둔 채 모든 출산준비를 마치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태현 박시은은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아기 세탁기, 아기 옷, 선물 받은 명품 우주복 등 출산준비물 사진을 개인 SNS에 자주 업로드하면서 그 어느 부부보다 아기의 출산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시은-진태현부부-SNS에올린-출산준비물사진
박시은-진태현부부-SNS에올린-출산준비물사진


앞으로 예쁘게 키울 아이를 상상하며 샀을 아이옷, 기저귀, 젖병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하며 출산날만 손꼽아 기다렸을 부부의 모습에 막달 유산은 너무도 가혹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예비아빠였던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아이가 유산되기 4일 전 "태어나기까지 앞으로 24일"이라며 임신 어플의 한 장면에 아기의 태명 '태은 D-24'라는 사진을 함께 업로드한 바가 있습니다.

진태현-박시은-임신어플사진
진태현-박시은-임신어플사진



이들부부의 유산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막달아이의 유산은 신생아와 흡사 모든 신체가 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분만유도제를 맞아서 아기를 출산하듯 유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미 하늘의 별이 된 아이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후 떠나 보낼것인지 아닌지는 부부의 선택이며, 막달에 유산을 하게 된 경우에는 작은 장례를 치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도 알콩달콩 예쁜 부부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온 이들 부부의 유산 소식에 많은 위로, 격려가 따르는 가운데 부디 빠른 건강 회복하시고 다시 밝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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