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 왕따로 인한 극단 선택, 엄마의 혼전순결 강요까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장광의 딸 미자가 출연해 과거 아픔과 현재 친정엄마 전성애 씨와의 갈등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자와 미자의 엄마 배우 전성애가 함께 결혼 이후 모녀갈등이 생겼다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미자는 친정엄마의 출산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이 스트레스라고 밝혔습니다. 친정엄마인 전성애는 미자가 결혼한지 33주밖에 되지 않았을 때부터 빨리 아기를 가져야 한다고 압박을 하였다고 합니다.
미자는 현재 먹방 컨셉을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주도 함께 하기 때문에 당장은 아기를 가지기 어렵다고 하였으나, 친정엄마 전성애는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기 때문" 이라며 어쩔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자는 "어릴 때부터 혼전순결 교육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39살이 되도록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다고 하여 패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남자 친구와 어두운 곳에 함께 있으면 안 된다고 부모님이 강요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자는 "'성(性)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으며, 아직도 '성'이란 이름만 들어도 큰일날 것 같고 조심해진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오은영 선생님은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성에 대해서 위험한 상황을 대처하는 것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통인 성에 대한 교육도 필요했으나 이는 부족했던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미자는 밖에 나가 친구를 잘 만나지 않는 다고 하였고, 이에 전성애는 "(딸 미자가)개그우먼 생활하면서 (딸이)(딸이) 왕따를 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왕따 사건으로 인하여 딸은 결국 개그우먼 생활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자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결국 극단적 시도를 여러 번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자의 아빠인 장광에게도 칼을 주었었다고 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나마 나래는 혼자 있는 미자에게 말도 걸어주고 연락도 해주며 챙겨주었다고 말하며 미자는 패널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오은영 박사님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다시 치유를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자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하기 전에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한 재능있는 화가의 길을 걸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로를 바꿔 기독교 방송 아나운서, 케이블 방송 기상 캐스터로 활동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느껴 그만두고, 이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으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 심사위원의 연락으로 ‘'KBS 개그스타'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얼마 가지 않아 결국 폐지되었고 약 2년 간의 우울한 연습생 생활을 보내었다고 합니다.
이후 2009년 MBC 개그맨 공채 시험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미자는 현재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을 하였고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중이며, 남편 김태현이 편집을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전 개그맨 지상렬이 미자에게 관심을 보인 바가 있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미자, 지상렬, 김태현의 삼각관계 구도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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