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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315회 모영광 실종사건 전말

by 디스패치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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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315회 모영광어린이 실종사건 내용


2003년 10월 10일 당시나이 2살이던 모영광은 어린이집을 등원한지 5일 만에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기위해 12명의 원생과 함께 부산의 성불사 사찰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실종아동-모영광사진
그것이알고싶다-실종아동-모영광사진


그날 유난히 가기 싫어 하던 영광이는 누나와 함께 부산의 한 사찰로 향했습니다.

이 사찰은 아이를 못낳는 사람들이 아이를 특히 남자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로 유명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영광이는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간식을 먹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모일때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날의 영광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사라진 지점 근처에는 주차장이 있어 아이가 놀다가 주차장쪽으로 이동하였다면 2살 아이가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았을것이고 누군가 모영광군을 데려가기에 용이했을것이라 추측했습니다.

특히 그날은 사찰에서 행사가 있어 방문객이 많고 주차장에 차가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cctv는 없었고 방문객 리스트도 경찰이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소식을 접한 후 바로 사철로 왔었고 200여명의 대규모 수색대가 와서 사찰주변으로 영광이를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수사를 맡은 경찰은 왜 하필 소풍장소로 사찰을 선택했는지 의아했다고 합니다.

부모도 이틀전 갑자기 결정된 소풍이 석연찮다고 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실종아동-모영광사진
그것이알고싶다-실종아동-모영광사진


당시 어린이집 원장은 그것이 알고싶다팀과의 인터뷰에서 죄책감에 몇년은 웃지도 못했으며 그날을 잊지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찰을 소풍장소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당시 고용한 선생님의 추천으로 가게되었다합니다.

소풍을 따라가려고 한 영광이의 엄마를 말린것도 그 당시 보조교사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영광이 실종후 얼마 후 부산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모영광부모님
그것이 알고싶다-모영광부모님


보조교사 선생님이 의심적기는 했으나 당시 경찰들은 조사결과 보조교사에게서 수상한 혐의가 나오지 않았고 범행동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어린이집 원생이었던 a씨와 예송씨는 영광이가 간식을 먹고 화장실 쪽으로 걸어가던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사건을 본 전문가들은 이 사찰을 자주오가며 지리와 cctv위치를 잘 아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모영광어린이가 실종된지 올해로 19년이 되어 이제는 성인이 되었을 영광이가 이제는 군대를 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영광이의 부모님은 오늘도 군부대를 돌며 모영광군의 전단지를 붙여달라고 부탁을 하러 다닙니다.


혹시나 주변에 영광군과 비슷한 외모의 20대초반 아이를 보았거나 본인이 사진속 비슷한 모습의 청년이라면 아래 제보전화로 꼭 전화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살때 부모님과 헤어진 영광군은 지금은 그때의 기억도 잃은채 살고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며 모영광군이 하루빨리 부모의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모영광현재추정모습
그것이 알고싶다-모영광현재추정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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