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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개물림 사고 안락사 중단 누리꾼 댓글 반응

by 디스패치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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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아이를 물어 크게 다치게 한 개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되었다고 하여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지난 11일 울산시 울주군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진도 믹스견이8살 A군에게 달려들어 사냥하듯 달려들어 목등을 물었고 A군은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나 이사고로 출혈이 발생하는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16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믹스견은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안락사 시행을 위한 절차를 밟았고 현행법은 동물은 물건으로 규정, 압류 등 강제집행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8살-개물림-사고사진
8살-개물림-사고사진


하지만 검찰이 지금까지 수사된 내용만으로는 위험 발생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대며 압수물 폐기를 부결하였고 안락사 절차가 일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믹스견이 사람을 물어 중한 상해를 야기한 사고견이라고 해도 대단히 위험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고 이를 판단할 간접자료가 필요하다며 압수물 폐기 여부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사고견이 사람을 무는 습성이 있는지, 견주가 이 개를 어떻게 키워왔는지 등 증거 보강을 요구하여 재지휘를 검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한편 이 믹스견 견주인 70대 후반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A군 부모는 이사실에 분노하여 사고 당시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으며 영상 속 개의 무자비한 공격과 이를 피하려는 아이의 처절한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아내어 가까스로 아이는 구조되었으며 당시 아이를 구한 택배기사는 “애가 완전히 대자로 뻗어서 온몸에 피가 흐르는데 시커먼 개가 애 몸을 물고 흔들고 있었다”며 “개가 물어뜯는 게 아니고 진짜 잡아먹고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아이의) 목을 자근자근 다 씹어놨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했으나 이는 거짓이며, 택배기사 아니었으면 현장 즉사였다”라고” 얘기하여 더욱 분노를 샀습니다.



이 사건의 개를 안락사하는 데에 중단되었다는 보도가 나가자 누리꾼들의 이에 분개하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8살개물림사고-댓글반응
8살개물림사고-댓글반응


8살개물림사고-댓글반응
8살개물림사고-댓글반응


8살개물림사고-댓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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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검찰 답답하다', '개 주인을 안락사시켜라.', '사람을 공격하는 개는 무조건 살처분해라' 등등의 댓글로 분노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cctv속 현장에 아이가 개에게 물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남일이라는 듯 지나쳐 가는 동네 이웃주민 아주머니가 찍혀 '왜 아이를 구하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고 지나가나','개가 무서우면 신고라도 하던지 사람을 불러와야지','자신의 가족이라면 저렇게 했을까'라며 함께 비난의 여론이 몰리고 있습니다.

당시 개물림사건 해당 아줌마는 이런 비난 여론 속에서도 그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듯 합니다.

하루빨리 피해자 아동이 신체적 정신적 치료가 이루어져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두번다시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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