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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트트릭' 폭발, 눈물 보인 손흥민 선수의 부모님

by 디스패치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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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3호 '해트트릭', Son is Back!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는 이번시즌  처음으로 15개월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가 되어 벤치 스타트를 하는 서러움을 겪었습니다.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벤치를 지키던 그는 후반 15분 만에야 감독의 부름을 받고 경기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관중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그의 발놀림을 지켜보던 중 손흥민 선수는 그간의 분풀이 하듯 골을 터뜨렸습니다. 투입된지 불과 13분 만 이었습니다.

 

손흥민은 1골도 아닌 무려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누가 그를 의심했는가? 아직 손흥민 선수의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튀어오르고 있습니다.

 

골을 넣고있는 손흥민선수
골을 넣고있는 손흥민선수

 

32로 앞선 후반전에서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포착 빠르게 달려 오른발 강슛을 날려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9경기 만의 첫 골이었습니다.

 

그는 득점을 하고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싹 가시자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라고 첫 골을 넣었을 당시 심정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서 안도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39분 중거리에서 왼발슛으로 골문 구석을 노려 슛팅을 날렸고, 두 번 째 골이 이내 터졌습니다. 관중은 환호했고 그는 손가락세레머니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2분 뒤 오른발 슛으로 연달아 3번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3번째 골이 터졌을 때 당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통산 3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하였다는 의미로 손가락을 3개를 보였습니다.

 

 

해트트릭 터뜨린 손흥민 선수

 

 

62의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그간의 무()골로 인한 마음 고생이 한번에 씻겨내려간 듯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그는 경기 후,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는 팬과 동료·코칭스태프가 있어 믿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이런 힘든 상황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듭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 감독은 그에게 '매번 이렇게 해트트릭 할 수 있으면 계속 교체로 나가자'라고 아찔한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경기 MVP와 함께 최고 평점을 받으며 지난 시즌 득점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세계 스포츠 언론들은 그에게 극찬을 쏟아내기 시작하며 기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를 모두 지켜본 손흥민 선수의 부모님을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후반전 초반까지 벤치를 지키는 손흥민 선수를 보며 누구보다 가슴앓이 했을 것입니다. 

 

 

눈물훔치는 손흥민 선수의 부모님모습
눈물훔치는 손흥민 선수의 부모님모습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디온 더블린은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지 잘 알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왜 그를 의심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자질을 가진 공격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토트넘 전 주장 레드냅은 결국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옳았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되어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라며 주눅 들어서는 안 된다. 계속 이겨내야 한다. 손흥민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되살아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 화이팅!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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