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2년간 대화로 엿보는 둘의 이혼사유
구혜선 안재현은 2016년에 결혼하여 알콩달콩 신혼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며 주변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에 이르게 되었고 그렇게 되기까지의 이혼사유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혜선 안재현 이혼 하게된 전말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5월 결혼하여 나영석 PD가 연출한 예능프로 '신혼일기'에 출연하여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한 지 2년이 다되어 가는 2017년 3월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안재현의 드라마촬영으로 인해 잠시 떨어져 지내기로 했습니다,
별거기간 동안 구혜선은 작품활동에 임했고 안재현은 서울의 임시거처에 지내며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냈고,
둘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떨어져 지내며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시작된 듯 보입니다,
2018년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친정엄마를 만나기로 약속한 바가 있으나 이를 깜빡한 안재현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는 등 사소한 오해와 다툼이 일어나는 듯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안재현은 새벽에 소속사 관계자를 경기도 용인 집에 부르거나 회식자리에 늦게까지 있으며 아내 구혜선에게는 연락을 못해주는 등의 문제가 터지고 구혜선은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이후 구혜선은 계속해서 안재현에게 애정을 갈망하고 이혼만은 하지 않으려 안재현을 설득하지만 싸늘하게 식어버린 안재현은 구혜선의 카톡에 답만 할 뿐 집으로 들어오라는 구혜선에 연락에 안재현은 거부하고 서울에 머물겠다고 합니다,
이후 구혜선은 2019년 5월경 자신의 마음이 식었고, 키우던 고양이를 데려가며 돈도 갚아라는 식의 문자, 그리고 ‘외롭다, 절망적이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연이어 안재현에게 보내게 됩니다.
돈 1억과, 결혼식 비용, 기부 비용 다 돌려달라는 구혜선의 요구에 안재현은 체념한 듯 다 돌려줄 테니 이혼해달라고 답합니다.
그러다 돌연 며칠 후 갑자기 마음이 변한 구혜선은 이혼을 해주겠다는 입장을 안재현에게 전했습니다. 서로에게 미안했다 고마웠다는 내용으로 그렇게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이 마무리되는 듯했다가 구혜선은 또다시 이혼을 하지 않을 거고 하고 싶다면 집을 달라고 번복하게 됩니다.
그러자 구혜선은 새로 구입한 안재현의 아파트까지 달라고 요구를 하며 자신의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까지는 이혼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 7월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장문의 글을 올리며 사건은 터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생일날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놓고 끓여 놓았으나 한두 숟갈 뜨고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정말 저 사람의 마음이 멀리 떠났구나...
내가 잘못한 게 뭐냐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가슴(ㅈㄲㅈ)를 가지고 있어서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 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구혜선 씨가 이러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리게 된 전말은 평소 이혼해달라는 안재현에게 자신이 끓여준 뭇국을 먹고 난 안재현이 자신의 SNS에 스타일리스트 집에서 안재현의 깜짝 생일 파티한 영상을 올렸고, 자신과 있을 때와 다른 안재현의 태도에 화가 났습니다.
이후 8월 구혜선은 다시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만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술 취해 있는 여성들과 통화를 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섹시한 젖꼭지가 아니어서 이혼하고 싶어 한다.”라는 내용을 연이어 폭로하였습니다.
처음 구혜선의 결혼생활과 안재현의 권태기 변심에 관한 폭로로 인하여 여론의 질타는 안재현을 향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안재현의 2년간 구혜선과의 대화를 포렌식으로 밝혀내고 공개한 뒤 질타는 동정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7월 구혜선과 안재현은 33년 만에 온갖 잡음 속에서 파경에 이르게 됩니다.
안재현 최근 근황
지난 17일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에세이를 발간한 기념으로 작가와 팬들의 만남을 가진다는 내용을 올렸고 이는 구혜선과의 이혼 후 처음 있는 팬들과의 만남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혜선 최근 근황
구혜선은 이혼 후, 예능프로 ‘수미산장’에 출연하여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청한다. 세상에 널린 게 남자고 연애 많이 한다'라고 언급하며 언급 하였고 이에 김수미는 “너는 똘아이다. 하지만 때를 만나면 그 능력을 펼칠 것”이라고” 답하기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구혜선은 광고 촬영에 입었던 드레스와 여성용 트렁크 파자마 매출이 43% 증가하는 등 완판녀의 등극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단편영화‘다크 옐로우’를연출하여 제24회 쇼트 쇼츠 국제 단편영화제 아시아 경쟁부문에서 선정되어 영화감독으로도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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