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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야기

일라이 지연수 이혼 과거 '살림남'출연시 시어머니 행동 다시 재조명

by 디스패치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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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 중인 일라이와 지연수가 이혼할 당시에 대해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대화해 연일 화제입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인 지연수(42)는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31)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고 결혼식은 3년 뒤인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두 사람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등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결혼한 지 6년 만인 2020년 11월 파경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이혼으로 가는 과정에 있던 지연수는 2021년 3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시어머니로부터 또 전세 보증금 '먹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신혼집의 전세금을 나눠서 시어머니 월세집을 전 남편 명의로 했다"면서 "시어머니가 '집을 내 명의로 해주면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겠다'라고 했는데요. 이후 남편은 명의를 어머니 이름으로 바꿨고, 이후 시어머니는 보증금을 빼 바로 미국으로 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연수 가족은 월세를 전전하며 살아야 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혼 과정을 마친 두 사람은 2022년 4월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하면서 이혼 당시 풀지 못했던 갈등을 얘기하자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시댁에서의 아침 식사를 함께하는 장면에서 지연수의 시어머니의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지연수와 손주와 시어머니는 반갑게 인사를 하며 다정한 고부의 모습을 보입니다.

지연수 시어머니 사진
지연수 시어머니 사진






일라이의 아버지, 여동생들까지 다가족이 북적이며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아침식사를 하러모인 지연수 시댁식구들
아침식사를 하러모인 지연수 시댁식구들




일라이의 부모님은 일라이를 오랜만에 만났는지 일라이가 평소 좋아하던 미국식 식단 메뉴로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자연스럽게 일라이는 식사를 하기 위해 앉아서 식사를 시작하고 다른 가족들도 각자 식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연수는 어린 아들의 우유를 먹이며 남편 일라이의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는 일라이
아침식사를 하는 일라이

배고플 지연수의 모습이 조금 짠해 보입니다.



다들 맛있게 식사를 하던 도중 계란 요리를 안했다고 하니 어머님이 다시 일어나 계란요리를 하러 갑니다.

아기우유를먹이는 지연수
아기우유를먹이는 지연수



지연수는 계속 시어머니께서 요리하는 모습이 죄송스럽고 불편한지 일라이에게 가서 어머님 좀 도와드리라고 합니다.

달걀요리 주문하는 지연수가족들
달걀요리 주문하는 지연수가족들


마지못해 시어머니 곁으로 다가간 일라이에게 제각각 스타일로 달걀 요리를 해달라고 주문합니다.





이에 아직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지연수도 남편 일라이에게 스크램블 에그를 주문합니다.

스크램블에그 주문하는 지연수
스크램블에그 주문하는 지연수





그러자, 시어머니는 지연수에게 핀잔을 주는데요..



짜증내는 지연수 시어머니
짜증내는 지연수 시어머니





저는 이대목에서 지연수의 친정어머님이 이 장면을 보셨음 어떻게 생각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기가 어릴 때는 아기 돌보느라 부모들이 한자리에 편하게 앉아 밥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모가 교대로 먹거나 허겁지겁 식사를 마쳐야 합니다.

일라이의 시어머님도 자식들을 키워보셨으니 충분히 아들 내외의 상황을 잘 아실 겁니다.

특히 며느리는 몸조리도 해야 하는 시기이면 오랜만에 방문하는 아들 부부에게 굳이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준비를 해야 했는지 아쉬운 장면입니다.

눈치보는 지연수
눈치보는 지연수

지연수는 눈치가 보여 자신의 스크램블 에그를 본인이 하겠다고 나섭니다.





눈치없는 일라이
눈치없는 일라이


눈치가 없던 일라이는 마지막까지 눈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여보 쉬어'라고 하는데 아내는 식사자리에서 쉬지 않고 아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었습니다.

굳이 '여보 쉬어'가 아닌 '여보는 아기 우유 먹여'라고 했다면 지연수 씨도 덜 눈치가 보이고 시부모님 보기에도 낫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편 앞서 15 TV 조선에서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는2' 이혼 후 2년 만에 재회한 일라이, 지연수가 오랜만에 만나 그간의 결혼생활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대화를 시작해보는데요.

 

 

 첫날 지연수는 "이혼 통보를 듣고 앞이 안 보였다. 옆에 (아들) 민수도 있는데 몇 시간을 엎드려 빌었다"며 당시의 힘든 시간을 회상하는데요.

 

이에 일라이는 "난 결혼생활 동안 한 번도 '이혼하자'는 말 안 했다"며 지연수의 말에 반박을 합니다.

 

 

이튿날 지연수는 퉁퉁부은 얼굴로 나와 "너무 분해서 밤을 새웠습니다.미국 갔을 때부터 시부모님이 이혼을 계획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일라이는 "내가 미국에서 돈 벌어서 (한국으로) 보내주겠다고 했을 때 네가 '그럴 거면 이혼하자'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반박합니다.

 

대화 끝에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우리 부모님 대신 내가 사과할게"라고 했고, 지연수는 "나도 미안해"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일라이는 "나도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 내가 있었을 때 좋았지?"라고 물었고, 지연수는 "너무 좋았어"라고 답한다.

 

이어 일라이는 "예쁘다, 내 아들, 내 아들 보게 해 줄 거야?"라고 지연수에게 묻지만, 지연수는 답이 없었습니다.

 

 

‘우이혼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됩니다.







일라이 지연수 이혼  과거 살림남출연시 시어머니 행동 다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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