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죽음에 서정희와 이혼사유 재조명, 서세원의 살아 생전 극악 무도했던 폭행, 폭언
2023년 04월 20일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 ‘미래폴리 클리닉’에서 영양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쇼크사로 사망하였습니다.
서세원은 당시 캄보디아에서 병원 관련 사업을 오픈 진행하는 있는 도중 면접을 보러 온 간호사에게 링거를 맞다가 쇼크사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당시 당뇨병의 지병이 있었습니다.
서세원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MC이자 개그맨이었지만, 전 아내인 서정희와의 이혼, 딸 서동주 등 가정폭력으로 이슈화되며 캄보디아로 도주하듯 이민 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23살 연하의 음대를 졸업한 해금 연주자와의 재혼녀도 있었고, 둘 사이 태어난 8살 아이도 있었습니다.
헌데, 서세원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여론은 그의 죽음에 명복을 빌기 보다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잘 죽었다.’, ‘생전 악행에 비해 너무 편하게 죽었다.’라며 조롱과 함께 그의 생전 일에 대한 비판 여론만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전 아내인 서정희와의 이혼이 세상에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2014년 5월 10일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당시 ‘리얼 스토리 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서정희와 서세원의 결혼 생활은 정상적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만남부터가 연인의 로맨스가 아닌 극악무도한 범죄인 ‘성폭행’으로 시작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연예인지망생이었던 19살의 앳되고 외모가 예뻤던 서정희는 당시 인기 개그맨인 서세원에게 자신의 뜻을 알리자 서세원은 서정희를 연예인 시켜주겠다는 포장으로 그녀를 성폭행을 하였습니다.
보수적이었던 시대에는 성폭행을 신고하여도 피의자보다는 여성 피해자를 오히려 ‘행실이 잘못되었다.’, ‘여자도 함께 즐겼을 것이다.’라는 어이없는 편견의 시선이 더 강했습니다.
서정희 또한 잘나가는 개그맨을 상대로 성폭행 사실을 신고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뿐더러 그녀는 너무 어렸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세원의 성폭행으로 인해 서정희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서정희는 미성년자의 나이에 성폭행을 당했고 이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도 못 마친 중졸로써 결혼을 하고 32년간의 가정폭력의 피해 속에서 참고 겉으로는 ‘잉꼬부부’라는 쇼윈도 부부의 삶을 참고 인내하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2015년 서정희의 폭로에 따르면 서세원은 성폭행 뿐만 아니라 무지막지한 가정폭력을 행사하였고 이에 공포심을 느낀 서정희는 32년간의 가스라이팅으로 이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나 그 시대에 ‘이혼녀, 이혼남’은 세상에서 ‘실패자’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성폭행 피해자’라는 것은 더더욱 사회적인 낙인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참다 못한 서정희는 마침내 2014년 5월 10일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해 112에 직접 신고하였습니다. 그녀는 좀 더 용기를 내어 서세원을 상대로 형사소송을 걸었고, 2014년 7월 2일에 이혼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4년 11월 20일 서세원은 법원에 출석해 이혼에 합의하였고 2015년 5월에 서세원이 폭행에 대해서 유죄판결이 나면서 이혼소송에서도 서정희가 승소, 2015년 8월 21일, 가정폭력 등을 사유로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마침내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잉꼬 부부’로만 알려졌던 그들의 ‘성폭행’,‘가정폭력’은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특히 서세원이 서정희를 아파트에서 때리고 목을 조르며 혼절한 서정희를 질질 끌고 가는 장면이 찍힌 CCTV가 공개되어 여론의 비판은 상당히 거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서세원은 그의 친딸 서동주에게도 폭언을 일삼고 이혼소송 당시 친딸 서동주보다 고작 3살 많은 내연녀와 불륜까지 저지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서세원이 세운 교회의 교회신도로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한 듯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서세원과 함께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극악무도함이 세상에 밝혀지자 서세원은 결국 내연녀와 캄보디아로 이민을 가서 새 살림을 차리고 아이 낳고 살고 있다 허망하게 세상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딸 서동주는 아버지의 사망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시신을 인도하여 한국에서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 합니다.
하지만 서세원을 향한 애도보다는 살아생전 그의 행실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며 참으로 초라한 생의 마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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