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김지민 데이트 일상공개하며 애정과시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사귀는 사이라고 오픈하자 연일 화제인 가운데 둘은 각자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나와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SBS 플러스 '오픈런'에서 mc를 맡고 있는 김지민은 전진의  "김지민 씨가 좋은 소식이 있지 않냐. 축하드린다"라고 얘기하자  "얼굴이 원래도 아름답지만 더 아름다워졌다.

 

 

항상 웃음꽃이 가득하다"라고  하며 이어  "감사하다"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연애의 기쁨을 표현하는 능청을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김지민

"김준호와 오픈런 경험이 있냐"라고 전진이 질문하자 김지민은 "몰랐는데 은근히 있더라. 얼마 전에 일행 4명과 맛집을 갔었다. 아침 8시부터 줄을 서서 밥을 먹었다"라며 자연스럽게 김준호와의 연애 일상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준호와 미운우리새끼방송

코미디언 김준호 또한  김지민과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고백했습니다. 김지민 애칭이 '조랑이'(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라며 "불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 김지민이 '예전에는 선배로서 좋아했는데 이젠 남자로서 좋아한다'라고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내가 정식으로 '사귀자'라고 했다. 썸이 아니다. 최근 1~2년 동안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다"면서 "여러분도 연애하세요"라며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같은 프로 출연자인  탁재훈은 "지민이가 너를 왜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인생을 끝까지 함께 할 코드가 잘 맞는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출연자인 가수 이상민은 도저히 두 사람의 연애를 못 믿어하며 김지민과 절친한 개그우먼 박나래는 전화통화를 걸어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자 박나래는 짓궂게 거짓말로 "두 사람은 사귀지 않습니다."라고 속여 김준호를 놀리기도 했는데요

 

박나래는 다시 전화가 와서는 "준호 선배가 지민 언니 앞에서 무릎 꿇는 걸 봤다"며 "그의 진실된 눈물을 봤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연자들은 김준호가 울었다는 사실에 놀리기 시작하자, 김준호는 "술을 마시고 '사랑한다. 사귀자'라고 했더니 (김지민이) '응'이라고 하더라. 갑자기 눈물이 났다. 반 무릎 꿇고 고마워서 울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가수 김종국 또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못 믿는 듯하며 김지민에게 전화해 김준호와 열애가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지민아 왜 그래? 많이 힘들었어?"라고 하자, 김지민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는데요.
김종국은 "협박받고 있다면 신호를 보내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상민이 재차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 보다"라고 하며 이어 "축하해주세요"라며 연애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곤 김준호는 "조랑아 이따 전화할게"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준호는 지금은 전 와이프와 이혼을 한 상태인 이혼남으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김 모 씨와 결혼했었습니다.  하지만 12년 만인 2018년 이 둘은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습니다.
김지민은 아직 미혼이며,  두 사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청하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인정 한 바 있습니다.